기다림은 언제나 지루한거같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기다림은 지루함을 동반합니다.
제일 와닿는건 뭐 무조건 택배라고 생각하지만요 ㅎㅎ
제가 작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건 3가지였습니다.
- wiki플랫폼의 wiki.js 3.0 버전.
- 2년주기로 나오는 Ubuntu 안정화 버전인 Ubuntu 22 LTS
- 하이퍼바이저 OS Proxmox 7.2
wiki.js 3.0
아직 베타버전으로 운영하고있는 서버포럼 위키의 플랫폼인 wiki.js 입니다. 기존 2.x버전에서의 문제점을 많이 해결했다고해서 3.0으로 업데이트 후 정식오픈하려고하는데 작년부터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아직도 안나오는군요 ㅠㅠ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기간이 정해져있지않아 기약없는 기다림중입니다...
Ubuntu 22 LTS
개인적으로는 Ubuntu의 데비안 계열 Linux를 선호합니다. 제가 운영하고있는 대부분의 OS는 Ubuntu 20.04 LTS로 운영중이기도 하구요 ㅎㅎ
업그레이드도있지만 편의성이나 레퍼런스를 찾기 쉽고 유지보수도 확실해서 선호하는편 입니다.
올해 2022년은 Ubuntu 의 LTS 장기지원 서비스버전이 나오는 해 입니다.
주요 변경점은 5.15kernel의 공식 지원과 기본 php로 8.1버전 지원, 기본컴파일러 업그레이드 등 여러 변경점이 있어서 하이퍼파이저를 ESXi -> Proxmox로 변경하면서 다 바꾸려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이건 정식출시일이 4월21로 되어있으니.. 열심히 기다려봐야겠지요
Proxmox 7.2
제 홈서버의 메인 하이퍼바이저 OS는 ESXi 7.0 입니다.
물론 개인용으로 사용하고있으니 무료 라이선스로 사용중이구요. ESXi로 사용하면서 아쉬운점이 몇 가지 있어서 작년말부터 Proxmox를 새로 도입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있습니다 ㅎ
Proxmox도 데비안 기반의 하이퍼바이저이기때문에 현재 5.15 커널을 베타로하고있는데요. 이것도 7.2에서 정식으로 포함된다고하니 열심히 기다려보고있습니다.
이건 22년 2분기에 나온다고하니 이것도 4월은 지나야겠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