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 win mini 2024 (8840u + 32G + 512G) 개봉 및 간단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달소입니다.
앞서 지름으로 안내드렸던,, gpd win mini가 어제 도착을 해서 간단하게 셋팅 및 사용을 해봤습니다.
그냥 개봉기만 쓰기에는 짧을듯 해서 간단 사용 후기도 포함입니당
GPD Win Mini?
umpc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팀덱과 같은 핸드헬드가 나오기 전부터 GPD라는 회사에서 많은 제품을 만들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클램쉘 + 키보드가 있는 제품입니다.
7인치에 530g 정도로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과 같은 모습이죠.
다른 핸드헬드 제품들과 다르게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가지고있고 좌우에 트리거가 달려있지않아서 살짝 게임할때 불편하긴하지만 휴대성 측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안전(?)하고 좋습니다.
구매 & 개봉
무튼,, 이런걸 한번 구매해보고싶었는데 마침 노트북을 당근하게 되면서 구매하게됐습니다.
구매방법에는 해외직구를 하는방법과 국내에 타오투코리아를 통해서 정발판을 구매하는방법이있는데 직구를하면 약 2~30만원 저렴하게 살수있지만 A/S나 개조(?)등을 직접해야하고 중고 1년거래 판매가 힘들지만
정발의 경우 키보드에 한글각인 + A/S + 개조 등을 타오투코리아에서 진행해주고있는점이 장점입니다.
GPD가 폼팩터가 유니크하지만 제품에 문제가 꽤 있는편이고 한글각인 + 개조 때문에 타오투코리아 정발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하루만에 온 제품입니다
본체 + 케이스 + KC인증 충전기 + 정품 그립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본 필름도 주시긴했는데 AR필름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반사싫어합니다 ㅠ)
아이폰 13mini 와 비교한 크기
윈도우도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데 gpd에서 커스텀한 윈도우라 기본 드라이버 + gpd용 프로그램들이 깔려있습니다.
저는 누가 손댄것은 안좋아해서,, 그냥 새로 밀고 다시 다 설치했습니다.
간단 사용후기
짤막하게 하루정도 쓰고난 후기입니다.
장점
- 작은 폼팩터 / 가벼운 무게
- 스팀덱, rog ally를 다 사용해봤는데 제일 가벼워서 부담감이 없음
- 준수한 성능 - 8840u + 32G
- 기본 32G 램이 은근히 좋네요. 내장그래픽에 8G 할당되어있는데 게임 플레이시 10몇기가를 써도 불안하지않습니다.
- 키보드 탑재
-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을해서 좀 어색하긴한데 잘 동작합니다.
- VRR 지원/가로액정
- 기존 2023 버전과의 cpu의 차이는 많이없지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세로액정은 많이 불편하다고하는데 이건 안느껴봐서 잘모르겠지만,, VRR 역시 신입니다.
- 15W로 위쳐3 플레이시 40 프레임 전 후 나오게되는데 vrr로 인해 끊긴다는 느낌을 받지못했습니다.(중간옵 이상)
단점
- 발열제어부분
- 작은 폼팩터에 욱여넣다보니 뜨거움이 잘 느껴집니다. 15W이상으로 오래하면 열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 기본적으로 20W이상은 거의 못사용한다고 봐야한다고합니다.
- 커스텀 방열판이나 커스텀을 통한 개조 가능.
- 팬 소음
- 팬 자체가 작고 소리가 날카로워서 거슬립니다.. 태생적으로 발열제어가 어렵다보니 팬이 크게돌아서 제어가 필요합니다. (모션 어시스턴트로 제어가 가능하긴합니다)
- 오큐링크 미지원
- 이전 win mini의 경우 오큐링크를 통해서 egpu에 연결이 가능했는데 2024 버전은 그게 빠졌습니다.
- 썬더볼트 4로만동작할경우 오큐링크보다 대역폭도 작고 성능도 떨어진다고해서 아쉽네요.
평상시에는 허브에 물려서 일반 PC처럼 쓸수있고 이동시에는 간단하게 게임 +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게 큰 장점입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려면 egpu인 gpd g1 도 썬더볼트로 물리면 쓸수있어서 구매를 고려하게 되네요.
간단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