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은 확실히 내구성이나 여러방면에서 추천은 어렵겠네요

 

가족폰이 플립이였는데 갑자기 화면이 안들어와서 급하게 A35를 구매하고 자료를 옮겨드렸는데

자료옮기는 과정이 엄청 곤욕이였습니다.

 

자료를 옮기려면 화면잠금해제도 되어야하고 스마트 스위치 동의버튼도 눌러야하는데 화면이 몇시간동안 안들어오다가 거의 포기하면서 때리고 지지고 볶고하니 기적적으로 잠깐 켜져서 데이터를 옮기긴했지만 플립은 폼팩터의 활용도도 그렇지만 선택지에서 제외해야겠다고 느낀점은 아래와같았습니다.

 

1. 플립의 내구성

-> 갑자기 죽음 ㅠ 뭐 이건 다른폰들도 어쩔수없다고 할수있습니다만 빈도수가 화면접힘쪽 문제 등 여러모로 고장날 확률이 높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을듯합니다.

 

2. 플립의 Dex 미지원

-> 화면이 죽더라도 Dex가 지원됐다면 모니터 + 마우스 조합으로 잠금해제나 화면미러링을 통해서 스마트 스위치로 자료를 옮길 수 있었을텐데 플립은 그것도 지원하지않더라구요.
물론 이는 갤럭시 플래그쉽에만 지원하기때문에 보급형이라면 동일한 문제기도 하긴합니다 ㅠ

 

3. 수리비 비쌈;

-> 보급형이였으면 그냥 액정수리하고 폰을 교체하던지했을텐데

플립3는 아직도 보험처리안하면 거의 40만원에 육박하는 수리비입니다;
A35 기준 액정수리비 10만원

 

++추가로 원격 잠금해제는 24년도부터 미지원입니다. 

 

무튼 중요한 자료는 항상 백업하시고 연락처같은건 구글 동기화하시는걸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플립은 플래그십인데 왜 dex도 안열어주는지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않는 1人입니다;